프로필 공략법: 에피소드 3 – 매니악
Andrew Brokos

매니악(Maniac)이란 무엇인가?
포커 테이블에서 어떤 플레이어를 "매니악"이라고 부르는지에 대해
여러분도 저마다의 생각이 있으실 겁니다.
아마도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고, 안 좋은 포지션에서 안 좋은 핸드로 참가하며,
팟을 포기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을 떠올리실지 모릅니다.
혹은 핸드가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오즈(Odds)에 맞지 않는 콜을 하거나, 형편없는
쓰레기 핸드로 계속해서 팟에 벳을 퍼붓는 플레이어일 수도 있습니다.
플레이어 프로필 "Maniac"은 포커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플레이어의 인센티브(동기)를
조정하여 이러한 유형을 모델링합니다.
Maniac 프로필(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와 구분하기 위해 프로필을 지칭할 때는
대문자로 표기합니다)은 벳(Bet)을 할 때 팟의 +6%를 추가 보상으로 받고,
콜(Call)을 할 때 +3%를 추가 보상으로 받으며, 폴드(Fold)할 때는 팟의 -6%를 추가 손실로
받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플레이어는 단순히 지나치게 공격적일 뿐만 아니라, 팟을 절대 쉽게 포기하지 않는
매우 '스티키(Sticky)'한 성향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에게 적응(Exploit)하는 전략은 콜링 스테이션(Calling Station)을
상대할 때와 어느 정도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콜링 스테이션 역시 매우 스티키하지만,
지나치게 공격적인 대신 지나치게 수동적(Passive)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단순 모델은 변수를 조절함에 따라 우리의 전략을 어떻게 적응시켜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실험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모델이 인간 심리의 복잡성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는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생각하는 매니악은 라지 벳(Large bet)을 선호할지 모르지만,
이 Maniac 프로필은 벳의 크기 자체에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 모델은 스몰 벳(Small bet)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GTO 균형(Equilibrium) 상태에서 첵(Check)을 해야 할 핸드로 벳을 할 때 스몰 벳을
사용하는 것이 라지 벳보다 전반적인 EV(기댓값) 손실이 적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3벳 레인지를 구성할 때는 포지션별 벨류와 상대 레인지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원문 이어서 보기
https://blog.gtowizard.com/exploiting-profiles-episode-iii-the-maniac/